“지자체 세수 특별-광역시 집중… 區교부금 5000억 이상 늘려야”
우경임기자
입력 2015-06-29 03:00
행자부 권고… 서울 2300억 더 줘야
서울시 부산시 등 특별시와 광역시가 자치구에 나눠주는 조정교부금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는 조정교부금을 지금보다 5000억 원 이상 늘리도록 특별·광역시에 권고하고 이를 지방재정법 시행령에 명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김장호 행자부 교부세과장은 “올해 늘어나는 지자체 세수 3조3500억 원 가운데 1조700억 원(32%)이 특별·광역시에 집중된다”며 “사회복지비용 지출에 허덕이는 자치구에는 세수 증대 효과가 미치지 못해 이를 개선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현행 조정교부율을 23.3% 이상으로 올리면 올해 기준으로 2322억 원을 자치구에 더 지급해야 한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서울시 부산시 등 특별시와 광역시가 자치구에 나눠주는 조정교부금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는 조정교부금을 지금보다 5000억 원 이상 늘리도록 특별·광역시에 권고하고 이를 지방재정법 시행령에 명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김장호 행자부 교부세과장은 “올해 늘어나는 지자체 세수 3조3500억 원 가운데 1조700억 원(32%)이 특별·광역시에 집중된다”며 “사회복지비용 지출에 허덕이는 자치구에는 세수 증대 효과가 미치지 못해 이를 개선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현행 조정교부율을 23.3% 이상으로 올리면 올해 기준으로 2322억 원을 자치구에 더 지급해야 한다.
우경임 기자 woohaha@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학원비 5년만에 줄였다… 고물가에 소비위축
- 부자아빠 “내년 최고 유망자산은 ‘이것‘…200달러까지 간다”
-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