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재개 권고, 평가단 “학교가 메르스 전염과 관련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동아경제
입력 2015-06-11 10:04 수정 2015-06-11 10:14
수업 재개 권고. 사진=동아일보 DB수업 재개 권고, 평가단 “학교가 메르스 전염과 관련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WHO(세계보건기구) 평가단이 수업 재개 고려를 권고했다.
9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 ‘한국-세계보건기구 중동호흡기증후군 합동 평가단’은 10일 수업 재개 고려를 권고하며 한구 정부에“국이나 다른 지역에서 학교가 메르스 전염과 관련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수업 재개를 고려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WHO 평가단은 지금까지 조사 결과, 한국의 메르스 발병 양상은 중동의 의료시설에서 발생한 메르스 발병양상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확산이 빨라 그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첫 번째 권고사항으로 감염예방 및 통제 조치를 전국 의료기관을 포함한 모든 시설에서 즉각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10일 교육부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국적으로 휴교·휴업한 유치원 809곳, 초등학교 1075곳, 중학교 324곳, 고등학교 204곳, 특수학교 34곳, 각종학교 6곳, 대학교 22곳 등 총 2474개교로 집계했다.
경기도가 1710개교로 전날 대비 약 80개교가 증가했고, 서울 345개교, 대전 210개교였다. 충남과 전북은 각각 88개교, 충북 29개교, 강원 3개교, 경남 1개교 등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강남·서초구 초등학교·유치원 126개교의 일괄 휴업을 12일까지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해당 지역 학교들의 휴업을 결정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메르스 관련 회의를 열고 “강남·서초 지역 학교 휴업을 해제할 만한 특별한 상황 변동이 없다고 판단해 휴업을 이틀 더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업 재개 권고. 수업 재개 권고. 수업 재개 권고.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경찰, 신한카드 가맹점 개인정보 19만건 유출 내사 착수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에 ‘안면인증’ 시범도입…“대포폰 차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