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부분변경 출시 앞두고 ‘민낯’ 유출
동아경제
입력 2015-05-29 13:51 수정 2015-05-29 14:01
사진=카스쿠프 캡쳐다음 달 국내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의 외관이 위장막 없이 노출됐다. 한 인터넷 자동차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은 빠르게 확산되며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까지 이를 다뤘다.
29일 북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쿠프는 “2016년형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가 한국에서 위장막 없이 노출됐다”라는 제목과 함께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을 소개했다.
카스쿠프는 “지난달 유럽에서 주행 테스트중인 2016년형 싼타페를 포착했지만 두터운 위장막에 가려 제대로 된 모습을 확인 할 수 없었다”라며 “하지만 이번 사진을 통해 지난달 테스트 차량은 이미 개발이 완료된 상태의 차량이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의 외관에 대해 “소폭 변경이 이뤄진 전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롭게 디자인된 하단 범퍼, 안개등 등이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노출된 사진에선 확인 할 수 없지만 카스쿠프는 신차의 후면은 새로운 디자인의 후미등과 범퍼, 배기 파이프 등의 변경이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그리고 또 이미 지난 유럽 테스트 중 포착된 스파이샷을 통해 신차의 실내는 “새로운 디자인의 센터콘솔과 더욱 커진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창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현대차는 다음달 4일 서울 강남구 소재 강남 오토스퀘어에서 싼타페 부분변경 ‘싼타페 더 프라임’ 사진 발표회를 갖고 국내 공식 출시에 나선다.
싼타페 부분변경은 내외관 디자인의 변경과 함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 올리며 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제동장치 등 고급 안전사양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스몰오버랩 결과를 만회하듯 초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대폭 늘리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싼타페 판매는 5679대로 전월대비(5815대) 2.3% 줄고 전년 동기대비(7785대) 27.1% 급감하는 등 판매량 감소추세가 뚜렷이 나타났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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