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공항 근접 비행 금지, ‘비행차단 프로그램 설치’
동아경제
입력 2015-05-19 16:13 수정 2015-05-19 16:14
드론 공항 근접 비행 금지. 사진=동아일보 DB드론 공항 근접 비행 금지, ‘비행차단 프로그램 설치’
소형 무인기 드론의 공항 근접 비행 금지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서울지방항공청에 따르면 드론의 비행이 금지되는 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의 15개 공항 전체다.
이에 서울지방항공청은 세계 최대의 드론 제조업체인 중국 DJI사와 협력해 국내에 판매되는 이 회사 제품에 공항 반경 2km 이내에서 기체가 작동되지 않도록 비행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의 해당 드론 생산업체는 취미용과 항공촬영용으로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론을 제작하는 업체로, 지난해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이 80%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항공청은 기존에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도 운영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할 경우 비행차단프로그램이 설치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이번 드론 공항 근접 비행 금지 조치로 항공기와 드론의 근접 비행으로 인한 충돌 가능성을 차단하고, 드론을 이용한 공항지역 내의 보안구역의 항공촬영 등을 원칙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드론 공항 근접 비행 금지. 드론 공항 근접 비행 금지. 드론 공항 근접 비행 금지.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