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모터쇼]마세라티, 100년의 영광 ‘알피에리’
동아경제
입력 2015-01-16 09:15 수정 2015-01-16 09:21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출품작 공개와 함께 지난해 글로벌 판매 실적을 공식 발표했다.
마세라티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모터쇼에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안 남성 패션 명품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기블리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디션(Ghibli Ermenegildo Zegna Edition)’ 과 마세라티의 지난 100년의 영광과 미래의 100년을 이어줄 프리미엄 콘셉트카 ‘알피에리 2+2 콘셉트 카(Alfieri 2+2 Concept Car)’를 포함해 2015년형 콰트로포르테(Quattroporte) S Q4 모델을 출품했다.
브랜드의 전통과 혁신을 대변하는 이번 출품작들을 통해 마세라티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가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한 세기를 맞이하는 이탈리안 명품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명성과 비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마세라티는 브랜드 100주년을 맞이한 2014년 전 세계적으로 약 3만6500대를 판매하며 브랜드 역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6%, 2012년도 대비 약 600%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한 수치이다. 판매량 3만6500대 중 기블리 모델이 2만3500대로 가장 높은 판매 비율을 차지했고, 콰트로포르테가 9500대,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가 총 3500대 판매를 기록했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2014년은 마세라티 브랜드 10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였던 동시에 국내외에서 사상 최대의 판매 실적을 거둔 뜻 깊은 한 해였다”며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 2015년도에는 판매량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 만족에도 만전을 기해 진정한 이탈리안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디트로이트=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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