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가 10월1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단체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이사장 강명순)에 41번째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국필립모리스㈜ 김병철 전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강명순 이사장과 송복순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전달하기 위해 1999년부터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41대의 냉동탑차를 전국 곳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해 사회 소외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복지기관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냉동탑차를 기증받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빈곤 아동과 가족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1986년 설립된 사회복지단체이다. 지역아동센터 운영, 공부방 교사 교육, 탁아방 및 공부방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새롭게 마련한 냉동탑차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후원 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과 물품을 복지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나눔사업 전용 차량으로 쓰일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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