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최초 공개 “2.6초면 100km/h”
동아경제
입력 2014-08-19 10:12 수정 2014-08-19 10:15

부가티는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 주 페블비치에서 열린 ‘2014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Concours d`Elegance)’에서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1 of 1”를 선보였다고 18일(현지시간) 외신이 전했다.

신차는 검은색 바탕에 곳곳을 금색으로 장식한 외형이 눈에 띤다. 기존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의 메시 그릴을 구매자 이름의 첫 글자 알파벳 P와 L로 이뤄진 그릴로 교체했다. 광택과 표면부식방지, 재마감 처리를 위해 부가티는 200시간 이상을 쏟아 부었다고 밝혔다. 실내 곳곳 또한 금색 스티치 장식으로 꾸몄다.

이와 함께 100가지의 다양한 페인트 및 실내 가죽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 부가티의 뛰어난 주문제작 기술도 느낄 수 있다.
부가티 수석 디자이너는 “부가티 차량은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일종의 예술작품으로 볼 수 있으며 이것은 우리가 고유함과 함께 기술과 스타일면에 있어서 탁월함과 진정성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와 동일한 8.0리터 W1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200마력, 최대토크 149.6kg.m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2.6초며 안전최고속도는 408.84km/h.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0억을 호가할 것으로 외신들은 내다봤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제2 마라톤 붐’의 그늘 부상…“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 “세계 질서는 필연 아닌 선택의 결과… 다른 미래 상상할 수 있어야”[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