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백현, 열애설 소식에 팬들 “배신자”라고 외쳐
동아경제
입력 2014-06-23 10:57 수정 2014-06-23 11:00
사진=SBS‘인기가요’인기가요 백현, 열애설 소식에 팬들 “배신자”라고 외쳐
태연과 열애소식이 터진 그룹‘엑소’의 백현이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SBS‘인기가요’에서 MC를 맡은 백현은, 광희, 이유비, 수호 등과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백현은 다른 MC들과 함께 붉은 악마 응원복 차림에 머리띠를 하고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평상시와 비슷하게 방송을 진행하는 백현은 태연과의 열애사실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
방송에서 백현이 평상시와 달리 굳은 표정으로 진행을 했다는 말들도 있었으나, 인기가요 김주형 PD는 한 매체를 통해 “특별한 차이점은 못 느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과 백현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공식 인정했다.
한편 일부 팬들은‘인기가요’방송 말미에 백현에게 “배신자”라고 외쳤으며, 이 모습은 그대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인기가요 백현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인기가요 백현, 그랬었군”, “인기가요 백현, 앞으로 기대”, “인기가요 백현, 그냥 말 하지 그랬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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