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천수, 프리킥 굴욕당하자 한 말은?
동아경제
입력 2014-06-04 12:54 수정 2014-06-04 17:16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예체능’출연한 이천수, 프리킥 굴욕
KBS2‘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 출연한 이천수가 프리킥 시범에 나섰다가 굴욕을 당했다.
3일 방송된 ‘예체능’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맞아 월드컵스타 특집으로 김병지, 유상철, 고종수, 이천수, 최태욱, 조원회, 백지훈 등 월드컵 스타들이 출연해 예체능 팀과의 경기를 펼쳤다.
이날 이천수는 예체능과의 대결에 앞서 프리킥 시범에 나서 “공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미리 알 수 있다”며 프리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으나 전부 실패해 굴욕을 맛 봤다.
계속된 이천수의 프리킥 실패에 강호동은 “내가 비켜주겠다”며 “그냥 마음대로 넣어 봐”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천수는 “한 번만, 한 번만(더 차보겠다)”을 연신 외쳤으나 6번 째 프리킥도 실패해 굴욕을 당했다.
또한 이천수는 이날 프리킥이 안 들어가자 “인조잔디에 약하다”고 변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체능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예체능 이천수, 예전의 이천수가 아니네”, “예체능 이천수, 어떻게 하나도 못 넣냐?”, “예체능 이천수, 말만 많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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