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과 함께 그라운드 밟은 박지성 “축구 인생에 있어서 상상도 못할 일”
동아경제
입력 2014-06-03 13:55 수정 2014-06-03 14:32
사진=SBS 방송 캡쳐박지성 차범근
박지성과 차범근이 함께 그라운드를 누벼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드림컵 2014 인도네시아’(이하 박지성 자선축구) 경기에서 박지성과 차범근이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경기는 박지성이 몸담고 있는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한 대회로 동아시아 축구환경 개선과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매년 진해되는 자선경기다.
박지성이 속한 JS프렌즈에는 남태희, 정대세, 황보원 등 현역 선수들이 참가했고 SBS ‘런닝맨’출연진(유재석 김종국 개리 하하 이광수)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던 차범근이 후반 34분 교체 투입됐다.
차범근은 현역시절 자신의 등번호 11번을 달고 11분을 달렸으며 박지성과 함께 공을 주고 받는 장면을 여러 차례 연출하며 축구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경기후 박지성은 “차범근 감독님과 함께 뛰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며 “축구 인생에 있어서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밝혔다.
박지성과 차범근이 같이 그라운드를 밟았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지성 차범근 같이 축구, 런닝맨에서 볼 수 있나?”, “박지성 차범근 같이 축구, 전설들의 축구 시합이네”, “박지성 차범근 같이 축구, 어떻게 봐야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쿠팡 피해자 24만명 240억 소송… 美선 주주 집단소송 움직임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목동도 아닌데…아파트 단지명에 ‘목동’ 넣으려 2년째 법정다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