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현대차, 2015년형 그랜저 첫 선 “디젤 모델 추가하고 연비가...”
동아경제
입력 2014-05-29 11:26 수정 2014-05-29 14:13

‘2015년형 그랜저’는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 연비 14.0km/ℓ의 R2.2 E-VGT 디젤 엔진을 새롭게 추가했다.
R2.2 E-VGT 디젤 엔진은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현대차 최초의 클린 디젤 엔진으로, 힘 있고 여유로운 동력성능과 정숙성, 경제성을 특징으로 한다.
신규 디젤 엔진 추가로 ‘2015년형 그랜저’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가솔린 모델 또한 기존에 적용되던 엔진을 개선, 1500rpm대 저중속 영역에서의 성능을 강화한 세타 II 2.4 GDI 엔진을 탑재해 실사용 구간에서 더욱 경쾌한 가속감과 향상된 주행성능을 제공하도록 했다.
신규 세타 II 2.4 GDI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6kg.m, 연비 11.3km/ℓ(17인치 기준)의 우수한 동력성능 및 연비 효율을 확보했다.
‘2015년형 그랜저’는 전장을 10mm 늘리고 전·후면부에 신규 디자인의 범퍼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전면부에는 LED 포그램프를 새롭게 탑재했으며 측면부 알루미늄 휠 및 후면부 머플러 디자인도 더욱 세련되고 엣지 있게 변경했다.
실내는 가로형 레이아웃을 적용해 안정감을 강조했다. 상단 에어벤트를 비롯, 보다 간결하게 디자인 된 센터페시아를 통해 심플한 멋을 추구하고 스위치를 기능에 따라 단순화 및 재배열 함으로써 탑승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신차에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Blind Spot Detection),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을 추가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ASPAS, Advanced Smart Parking Assist System),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편의성 또한 확대됐다.
신차에는 8인치 대형 모니터를 적용하고 접촉감과 음성 인식률을 높인 ‘차세대 AVN 모니터’, 지갑에 수납이 가능해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 고품격 디자인의 ‘카드형 스마트키’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부산=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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