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하루만에 드라마 ‘개과천선’ 출연…“바쁘다 바뻐”
동아경제
입력 2014-04-30 17:02
사진=진이한 트위터 캡쳐드라마‘기황후’끝낸 진이한, 하루만에‘개과천선’으로…“바쁘다 바뻐”
29일 마지막회를 방송한 드라마 ‘기황후’에서 탈탈 역으로 출연한 배우 진이한이 하루 만에 엘리트 변호사로 변신한다.
진이한은 30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 판사 출신 변호사 전지원 역으로 출연한다.
드라마 ‘개과천선’은 승리를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던 국내 최고 로펌의 자타공인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김명민)가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이후 객관적인 시선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드라마다.
전지원은 김석주와 달리 인품이 좋아 사법계의 총애를 받는 판사로 재직하다 로펌으로 자리를 옮겨 드라마 중후반에 김석주와 대립각을 세우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29일 ‘개과천선’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진이한은 자신의 맡은 캐릭터에 대해“살짝 가벼운 탈탈이 아닐까 싶다”며 “개인적으로 ‘기황후’도 잘 마무리되고 ‘개과천선’도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하루 만에 다른 드라마에 출연하는 진이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이한, 바쁘다 바뻐”, “기황후 끝낸 진이한 몸이 쉬지도 않나?”, “개과천선으로 다시 복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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