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친퀘첸토 이탈리아 “강렬함과 독창성의 조화”
동아경제
입력 2014-04-01 09:16 수정 2014-04-01 13:33
신차는 친퀘첸토 라운지(500 Lounge)와 친퀘첸토 팝(500 POP) 모델에 이탈리아 국기인 삼색기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디자인 차별화를 이뤘다.
친퀘첸토 이탈리아 스페셜 에디션은 이탈리아의 국기인 삼색기의 초록, 하양, 빨강을 형상화한 데칼을 윈도우와 도어핸들 사이 바디사이드에 수평으로 길게 배치함으로써 달려 나가려 준비하는 듯 날렵한 친퀘첸토의 사이드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한 기존 바디 컬러였던 주유구 캡을 크롬 캡으로 변경해 더욱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중앙 후드 크롬 액센트, 전면 양쪽 펜더에 부착된 이탈리아 삼색 배지(badge), 친퀘첸토를 의미하는 500과 이탈리아 삼색기가 조화를 이룬 양 측면의 사이드 몰딩 인서트 등은 친퀘첸토 이탈리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실내의 플로어 매트에도 삼색기 문양과 500 로고를 나란히 배치해 이탈리아 감성을 다시 한 번 연상하게 했고, 휠 역시 블랙 컬러 무광으로 처리해 더욱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친퀘첸토 이탈리아에는 1.4리터 16V 멀티에어(MultiAir) 엔진과 전자제어식 6단자동변속기가 탑재돼 102마력의 최고출력과 4000rpm에서 최대 토크 12.8kg.m를 발휘한다. 12.4km/ℓ의 연비와 140g/km의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친환경성도 갖췄다.
피아트 브랜드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피아트 친퀘첸토는 시대를 넘나드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실용성, 운전의 즐거움과 뛰어난 안전성 등 5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스타일 세터”라며 “한-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맞아 친퀘첸토 이탈리아 에디션과 함께 이탈리아의 감성과 스타일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향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격은 피아트 친퀘첸토 이탈리아 팝은 2400만 원, 피아트 친퀘첸토 이탈리아 라운지는 270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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