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NLL 대화록 삭제 관련 기자회견 “사초 실종 주장 허구”
동아경제
입력 2013-10-03 14:21 수정 2013-10-03 14:33
노무현 정부가 제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삭제했다는 검찰 수사 결과가 발표되자 민주당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
민주당은 3일 오후 2시경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우윤근 의원은 “사초 실종 주장은 허구”라며 “검찰은 성급한 수사발표보다 사실관계를 확인 후 발표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한 경위를 철저히 밝힐 필요가있다”며 “국면 전환용”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2일 노무현 정부 청와대의 전자문서 관리시스템인 이지원(e-知園)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등록됐다가 삭제된 흔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사저에서 운영하던 ‘봉하 이지원’에는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하지 않은 별도의 회의록이 저장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회의록은 삭제된 원본 회의록과 다른 내용이지만 국가정보원 보관본과는 내용이 같다고 발표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민주당은 3일 오후 2시경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우윤근 의원은 “사초 실종 주장은 허구”라며 “검찰은 성급한 수사발표보다 사실관계를 확인 후 발표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유출한 경위를 철저히 밝힐 필요가있다”며 “국면 전환용”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2일 노무현 정부 청와대의 전자문서 관리시스템인 이지원(e-知園)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등록됐다가 삭제된 흔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사저에서 운영하던 ‘봉하 이지원’에는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하지 않은 별도의 회의록이 저장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회의록은 삭제된 원본 회의록과 다른 내용이지만 국가정보원 보관본과는 내용이 같다고 발표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단독]“인증번호는 XXXX”… 中 판매 쿠팡계정, 로그인 보안인증 뚫려
월소득 8000만원인데 빚 62% 감면…새출발기금 ‘눈먼 돈’ 됐다
‘카카오 폭파’ 위협에 전직원 재택근무- 카톡 친구목록, 오늘부터 옛방식 선택가능
-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자발적 상장 폐지 계획
- 스페이스X 내년 상장 소식에…국내 우주·항공 관련주도 ‘들썩’
- 주담대 변동금리 3년 만에 최대폭 상승…11월 코픽스 0.24%p↑
- “노화로 생긴 지방간, 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