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E클래스 출시…가격↓ 디자인↑
동아경제
입력 2013-06-13 10:11 수정 2013-06-13 10:58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첨단 기능을 추가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오는 24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E클래스 라인업에는 업계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차량도 포함됐다.
13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더 뉴 E클래스(The New E-Class)’는 지난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과 진보된 기술을 적용해 탄생했다.
벤츠는 신차가 젊고 모던해진 점을 강조했다. 벤츠 관계자는 “과거 모델의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더욱 젊고 스포티해졌다”며 “특히 E클래스의 상징이었던 트윈 헤드램프를 싱글 헤드램프로 교체하고 LED라이트로 ‘네 개의 눈’을 새롭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신차는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다. 벤츠는 독보적인 안전기술인 ‘프리-세이프(PRE-SAFE®)’와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 등 편의성과 안전성이 결합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를 실현했다.
또한 E클래스 최초로 풀LED 라이트를 전 모델 기본 장착해 한층 향상된 시인성과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에코 스타트·스톱(ECO Start/Stop) 기능 역시 기본 사양에 포함시켰다.
이와 함께 E클래스 라인업에는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The New E 300 BlueTEC Hybrid)’가 처음 추가됐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한국과 유럽의 FTA 관세와 본사와의 신차 가격 조율 등으로 과거에 비해 매력적인 구매조건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E클래스 차량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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