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 국제적 충돌안전테스트 “역시 안전성은…”
동아경제
입력 2013-04-16 09:53 수정 2013-04-16 15:25

볼보자동차가 세계 유수 기관의 안전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안전성을 입증 받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25% 전·측면 충돌테스트(Small Overlap Front Crash Test)에서 XC60과 S60이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XC60은 현재까지 테스트를 진행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최고점을, S60은 해당 테스트에 참가한 모든 차량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특히 볼보 S60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새롭게 개정한 ‘2012 U.S NCAP’ 신차 종합 안전성 평가 결과 전방, 측면, 전복 등 모든 충돌테스트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받으며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해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로 선정됐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보행자에어백(Pedestrian Airbag)’을 탑재한 V40도 안전성을 입증 받고 있다. 지난달 국내에도 출시된 V40은 최근 ‘2012 Euro NCAP 충돌테스트’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동일 세그먼트 중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V6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012 Euro NCAP’의 전·측면 충돌테스트(Frontal Offset Collision)에서 전기모터를 탑재한 차량들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볼보의 안전성은 충돌테스트의 수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며 “이외에도 보행자 충돌방지시스템, 야생동물 탐지기능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시스템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최근 열린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는 세계 최초로 사이클리스트(자전거 이용자) 감지 시스템을 공개하며 그 범위를 더욱 확장, 차내 탑승자는 물론 도로 위의 사람들과 동물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능동적인 안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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