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디젤 및 가솔린 하이브리드 어떻게 생겼나?
동아경제
입력 2012-01-18 10:03 수정 2012-01-18 10:12

볼보자동차가 디젤과 가솔린 하이브리드 친환경 모델을 잇달아 선보이며 진화된 기술력을 자랑했다.
볼보차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2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XC60의 친환경 콘셉트카 ‘XC6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Plug-in Hybrid)’를 최초로 공개했다.
2000cc 4기통 280마력 가솔린 엔진과 70마력의 전기모터가 탑재된 콘셉트카는 운전자에게 퓨어(Pure), 하이브리드(Hybrid), 파워(Power) 등 세 종류의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원하는 주행 방식을 선택하면 제어 시스템을 통해 전기 또는 전기와 가솔린의 파워트레인으로 전환되며 각기 다른 연비, 파워, 배기가스 배출을 보여준다.
퓨어 모드는 전기 모터만을 이용해 동력을 공급한다. 약 56km를 주행(미국 주행 사이클 인증 기준에 의거)할 수 있으며, 배기가스는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 하이브리드 모드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모두 이용해 친환경과 성능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최대 96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53g/km 수준이다.
파워 모드는 가장 강력한 주행을 선사하는 세팅으로 최대 350마력의 힘을 뿜어낸다. 280마력의 가솔린 엔진과 70마력의 전기모터가 힘을 모아 역동적인 주행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가능하며 시속 100km에 이르기까지 6.1초의 가속 성능을 보인다.
신형 콘셉트카는 가정의 전기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220V/12A의 전력을 사용할 경우 3시간 반 만에 완전히 충전된다. 여기에 차량과 핸드폰을 연동하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배터리 잔량, 인근 충전소 위치와 같은 차량 주행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볼보차는 DRIVe V60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오토쇼에서 함께 선보이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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