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LP724 “가야르도 보다 더 극적인 디자인”
동아경제
입력 2013-06-17 16:21 수정 2013-06-17 16:41
2013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60-4. 사진 출처=넷카쇼영국 자동차 매거진 오토카(Autocar)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신형 콘셉트카는 람보르기니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스페인산 황소를 지칭하는 ‘카브레라’라는 모델명을 갖게 될 가능성이 있다.
신형 수퍼카는 경량의 탄소섬유 및 알루미늄 섀시 등 주요 구성 요소들을 2015년 출시될 아우디 R8모델과 공유한다. 섀시 중량은 현행 R8모델보다 약 27.2kg가벼운 195kg이다.
람보르기니 관계자는 “가야르도 보다 더 극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500mm로 현행모델보다 16mm 길어지고, 전폭과 전고는 각각 1900mm, 1165mm로 현행모델과 비슷하다.
외관의 변화뿐만 아니라 실내 역시 길어진 휠베이스로 내부 공간이 넓어지고 신형 인포테인먼트와 인터넷 커넥티비티로 새로워졌다.
엔진은 가야르도 5.2ℓ V10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향상시켜 600마력을 뿜어내며, 최대토크는 54kg.m에 이른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될 EU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키도록 성능을 높였다.
신차는 6단 수동 기어박스를 기본으로 하며 R8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신형 7단 자동 듀얼클러치 기어박스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람보르기니는 사륜구동 방식과 후륜구동 방식을 모두 제공할 것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람보르기니는 신형 콘셉트카를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한 뒤 내년 하반기 영국에서 양산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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