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18대 대통령 취임식에 선택받을 ‘행운의 차’는?
동아일보
입력 2013-01-24 03:00 수정 2013-01-24 08:43

이런 상황에 자동차업계에서는 박근혜 당선인이 취임식 당일 어떤 차량에 탑승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취임식은 새 대통령의 첫 공식적인 행사. 따라서 취임식 때 이용하는 차량 또한 새 대통령이 이용한 ‘첫 차’라는 의미가 있다. 이에 대통령이 자사(自社)의 차량을 선택할 경우, 회사로서는 큰 홍보효과를 누리는 동시에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는 근거를 얻게 된다.
박 당선인은 취임 후 메르세데스벤츠 ‘S600풀만 가드’, 포드 ‘링컨 콘티넨털’. BMW ‘시큐리티 760Li’, 현대자동차 ‘에쿠스 리무진’ 등 4가지 방탄차량 가운데 하나를 타게 된다. 따라서 취임식 때 탈 차량 또한 이 4종의 방탄차량 중 하나로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헌정 사상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 대통령’ 등 각종 최초 기록을 갖고 있는 박 당선인이 국내 대통령 중 최초로 취임식 때 국산 방탄차를 선택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취임식 당시 벤츠 ‘S600’을 탄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역대 대통령들은 모두 외제 방탄차를 탄 바 있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독일 국가화기 테스트 센터에서 비(非)군사용 방탄 세단으로는 가장 높은 등급인 ‘VR7’을 획득했다”며 “AK47소총의 총격을 막아낼 수 있는 방탄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업체 역시 대통령 등 유명인사가 자사의 차를 선택하도록 공을 들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교황 베네딕토 16세에게 차량 뒷부분을 특별 개조한 신형 ‘M클래스’를 전달한 바 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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