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연아!” 시즌 최고점 기록, 아사다 마오와 몇 점 차이?
동아경제
입력 2012-12-10 09:48 수정 2012-12-10 09:57

‘피겨 여왕’ 김연아가 화려한 복귀전을 치러 화제다.
1년 8개월 만의 공식대회 출전에서 올 시즌 최고점을 득점한 것.
김연아는 오늘 새벽(10일) 독일 도르트문트 아이스 스포르트젠트룸에서 열린 NRW트로피 시니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9.34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72.27점을 합쳐 종합 201.6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아사다 마오가 전날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작성한 올 시즌 여자 싱글 최고점인 196.80점을 넘어서는 동시에 올 시즌 여자 싱글에서 최초로 200점대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김연아 대단하다”, “멋진 복귀였다, 자랑스럽다”등의 의견을 내놓았으며 한국 언론도 찬사를 보내고 있다.
김연아는 이날 두 번의 점프 중 한 번의 점프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해 감점을 당했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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