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섬세한 내부 디자인·강력한 주행 성능… 매력넘치네
동아일보
입력 2012-07-19 03:00 수정 2012-07-19 08:19
포드 '뉴 토러스'

포드 ‘뉴 토러스’의 내·외관. 포드코리아 제공
포드 대형세단 ‘토러스’는 1985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900만 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다. 영화 ‘맨인블랙3’에서 주인공 윌 스미스의 애마로도 등장했던 바로 그 차다. 지난해 국내에서도 고성능 모델인 ‘토러스 SHO’가 선보인 후 올 상반기(1∼6월)에만 500대 넘게 팔리며 포드를 대표하는 인기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인기를 등에 업고 5월 2013년형 ‘뉴 토러스’가 국내 소비자들을 찾아왔다.
2013년형 뉴 토러스는 3.5L급 V6 Ti-VCT 엔진을 채택해 기존 V6 엔진에 비해 향상된 파워와 높은 연료소비효율(연비)을 달성하며 기본기를 탄탄히 갖췄다.
달라진 실내 디자인도 눈여겨봐야 한다. 동양 특유의 ‘젠 스타일’을 접목한 내부는 인테리어 구성품 사이 틈과 봉제선을 최소화해 마치 물 흐르듯 자연스러움을 연출했다. 스피커 커버, 컵 홀더, 센터페시아 콘솔 보관함처럼 운전자의 시선이 닿는 곳곳에 물결 형상의 패턴들이 표현돼 있다. 포드의 독점적인 기술인 ‘액티브 모션’으로 구성된 멀티 컨투어 시트는 허리와 허벅지 부분에 있는 7개의 공기 쿠션이 장시간 운전의 피로를 덜어준다.
6단 자동변속기를 설치한 뉴 토러스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은 미국 세단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 스마트한 기술들도 적용됐다.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못한 상태에서 커브길에 진입했을 때 속력을 조절해주는 커브 컨트롤 기능이 대표적이다.
뉴 토러스 SEL 모델은 3875만 원, 리미티드 모델 4455만 원이다. 포드는 올가을 포드의 고출력, 고연비 엔진인 에코부스트 2.0 엔진을 장착한 모델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포드 ‘뉴 토러스’의 내·외관. 포드코리아 제공2013년형 뉴 토러스는 3.5L급 V6 Ti-VCT 엔진을 채택해 기존 V6 엔진에 비해 향상된 파워와 높은 연료소비효율(연비)을 달성하며 기본기를 탄탄히 갖췄다.
달라진 실내 디자인도 눈여겨봐야 한다. 동양 특유의 ‘젠 스타일’을 접목한 내부는 인테리어 구성품 사이 틈과 봉제선을 최소화해 마치 물 흐르듯 자연스러움을 연출했다. 스피커 커버, 컵 홀더, 센터페시아 콘솔 보관함처럼 운전자의 시선이 닿는 곳곳에 물결 형상의 패턴들이 표현돼 있다. 포드의 독점적인 기술인 ‘액티브 모션’으로 구성된 멀티 컨투어 시트는 허리와 허벅지 부분에 있는 7개의 공기 쿠션이 장시간 운전의 피로를 덜어준다.
6단 자동변속기를 설치한 뉴 토러스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은 미국 세단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 스마트한 기술들도 적용됐다.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못한 상태에서 커브길에 진입했을 때 속력을 조절해주는 커브 컨트롤 기능이 대표적이다.
뉴 토러스 SEL 모델은 3875만 원, 리미티드 모델 4455만 원이다. 포드는 올가을 포드의 고출력, 고연비 엔진인 에코부스트 2.0 엔진을 장착한 모델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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