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노유민 아내 이명천, ‘버럭’ 여신 등극?…“왜? 대꾸를 안 해?”
동아경제
입력 2015-09-04 13:14 수정 2015-09-04 13:16
해피투게더 노유민 아내.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노유민 아내 이명천, ‘버럭’ 여신 등극?…“왜? 대꾸를 안 해?”
가수 노유민 아내 이명천이 전화통화로 연결된 방송을 통해 버럭(?)성격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야간매점 특급 애처가’특집으로 노유민의 아내 이명천과 전화로 연결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전화로 연결된 이명천은 박명수와 성격이 비슷해서 좋아한다며 최근 방송을 통해 알려진 의부증과 관련해“억울하다”며 “항상 (방송)나가서 저만 집착하는 아내처럼 얘기하고, 억울해요”라고 밝히며 재미를 전했다.
이어 노유민의 아내 이명천은“저 그런 스타일 아니예요. 저 쿨 해요”라며 “집착하는 여자 아니예요”라고 다시 강조했다.
잠시후 이명천은 노유민에게 전화 편지(?)를 통해 “요즘 새로 하는 사업 때문에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 받고…”라고 말하다 “왜? 대꾸를 안 해?”라고 발끈 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했고, 출연진들은 재미나게 말하는 이명천에게“방송할 생각 없어요?”라고 물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진 통화에서 노유민의 아내 이명천은 “다이어트 하느라고 밥도 잘 못 챙겨 먹는데…나한테 좀 잘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출연진들은 “기 승 전 (결)나에게 잘해”라며 이명천의 재미있는 말해 환호하는 모습을 보이며 출연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노유민은 앞서 아내에 대해 “아내가 CCTV 확인이라던지 휴대폰 위치 추적까지 해서 이런 방송이 언젠가 저에게 올 줄 알고 있었다”면서도“저는 와이프를 존경 한다”고 말해 애처가임을 자처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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