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호남 지역 최초 광주점 영업 개시

동아경제

입력 2015-08-05 09:14 수정 2015-08-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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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대진모터스와 딜러 협약을 체결하고 호남지역 최초의 할리데이비슨 공식 대리점인 ‘할리데이비슨 광주점’의 영업을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 9번째 할리데이비슨 전문 딜러인 광주점 오픈으로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광주, 목포 등 주변 대도시를 포함해 전라남북도 지역 고객에게 더욱 가깝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광주점은 할리데이비슨 대전점을 5년째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업계 및 고객들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고 신뢰를 쌓아온 대진모터스에 의해 운영되며, 5일부터 약 1개월여를 시범 운영하는 동안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9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대진모터스가 운영하게 될 할리데이비슨 광주점은 철저한 직원 직무 교육과 시설 관리를 통해 전 세계의 할리데이비슨 매장과 동일한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총 면적 약 1000㎡의 지상 3층 건물로 구성돼 1층은 고객지원(정비) 서비스, 2층은 모터사이클, 의류, 부품 및 액세서리 매장, 3층은 고객 휴게실 등으로 꾸며졌다. 주변 1km 이내 광주 국제공항과 KTX 광주송정역이 위치해 있으며, 고속도로와 국도를 통해 전라남북도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할리데이비슨 광주점은 모터사이클 구매 상담 및 계약은 물론 라이딩 의류, 부품 및 액세서리 판매와 정비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호남 지역 고객들에게 건전한 모터스포츠로서의 할리데이비슨 라이딩 문화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 강태우 이사는 “호남 지역의 거점 광주에서 보다 가깝게 할리데이비슨 라이더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주점이 호남 지역의 ‘라이딩 문화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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