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진짜 연애 시작…새벽기도 다니는 교회에서 예배 형식으로 결혼
동아경제
입력 2015-07-31 13:15 수정 2015-07-31 13:16
진태현 박시은,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 박시은, 진짜 연애 시작…새벽기도 다니는 교회에서 예배 형식으로 결혼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이 5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31일 진태현과 박시은은 서울 청담동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교회는 두 사람이 1년 5개월 동안 새벽기도를 다닌 곳이다.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청첩장에서 “5년 동안 연애를 하면서 앞으로 이렇게 연애를 10번만 더하면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살면서 연애하기로 했습니다. 저희의 진짜 연애가 시작되는 날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며 로맨틱하게 애정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결혼을 하루 앞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7월 31일이 언제 오나 올해 초부터 한참 기다렸는데 결국은 이렇게 왔습니다. 시은씨와 함께 꿈을 가지고 저희 위치에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인스타그램에 “아직 프러포즈다운 프러포즈를 못했다.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 앞에서 프러포즈하면 좋겠다’ 생각했다”며 “박 짝꿍님 저와 함께여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선택한 길 같이 걸어갑시다. 가는 길이 편하고 쉽고 완전하진 않겠지만, 서로에게는 완전한 한 사람들이 있으니 그 험한 길 신나게 기쁜 맘으로 떠나보자 박 짝꿍 박 선배 박 배우 박 시은 나와 결혼해줘”라며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1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5년째 열애를 이어왔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단독]외부 전문가 중재에도… ‘배달앱 수수료율 인하 합의’ 또 불발
- “강남 당첨” 3자녀에도 혼인신고 미뤄… 편법 키운 ‘누더기 청약’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위고비가 관절염에도 효과?… 선을 넘는 비만 치료제 시장
- 삼성전자, 3분기 R&D비용 역대 최대 8.9조 집행
- 은행-2금융권 ‘가계대출 조이기’ 이어져… 대출금리 계속 상승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