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2호 하룰라 북상…전국 태풍·장마 영향권
동아경제
입력 2015-07-25 11:03 수정 2015-07-25 11:03
태풍 12호 하룰라 예상 이동경로
태풍 12호 하룰라 북상…전국 태풍·장마 영향권
북상 중인 12호 태풍 할롤라의 영향으로 26일 낮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엔 남부지방, 27일엔 충청 이남에 비가 오다가 이날 오후에 그치겠다.
25일 오전 기상청은 태풍 12호 할롤라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 태풍은 동해상으로 진출한 뒤 세력이 점차 약화돼 27일 오후께 열대저압부로 변질될 것으로 전망됐다. 할롤라는 24일 오후 3시 현재 강한 소형급 태풍(중심기압 965㍱, 최대풍속 37㎧)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내륙 지방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인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5일 중부지방에 비가 오고 있다. 특히 서해5도,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25일 오전 9시 현재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남촌(오산) 96.0㎜, 용인 89.6㎜, 적성(파주) 62.5㎜, 광덕산(화천) 59.5㎜ 등이다.
25일 낮까지 중부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장마전선은 26~27일 오전 북한에 위치하면서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27일 오후부터 28일 사이에 일시적으로 남하하겠다. 이에 이 기간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다시 오겠다. 29일엔 다시 북상하겠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단독]외부 전문가 중재에도… ‘배달앱 수수료율 인하 합의’ 또 불발
- “강남 당첨” 3자녀에도 혼인신고 미뤄… 편법 키운 ‘누더기 청약’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위고비가 관절염에도 효과?… 선을 넘는 비만 치료제 시장
- 삼성전자, 3분기 R&D비용 역대 최대 8.9조 집행
- 은행-2금융권 ‘가계대출 조이기’ 이어져… 대출금리 계속 상승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