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된 여아(女兒) ‘핏불 테리어’에 물려 숨져…불독과 테리어 교배해 만든 ‘투견’
동아경제
입력 2015-06-24 08:40 수정 2015-06-24 08:40
핏불 테리어. 사진=동아일보 DB
15개월 된 여아(女兒) ‘핏불 테리어’에 물려 숨져…불독과 테리어 교배해 만든 ‘투견’
22일 오후 7시 24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서 생후 15개월 된 여자아이가 개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주택 마당에서 2세 여자 아이가 개에 물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사망했다.
아이 어머니의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출동 당시 여자아이의 가슴과 겨드랑이가 개에 많이 물린 상태라고 전했다.
사고당시 아이의 어머니는 다른 지역에서 통학하는 아이의 오빠를 데리러 갔으며, 집안에는 언니와 오빠 등 다른 형제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해당 견종은 핏불테리어로 알려졌다.
한편 핏불테리어는 영국의 불독과 테리어를 교배해 만든 투견으로,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단독]외부 전문가 중재에도… ‘배달앱 수수료율 인하 합의’ 또 불발
- “강남 당첨” 3자녀에도 혼인신고 미뤄… 편법 키운 ‘누더기 청약’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위고비가 관절염에도 효과?… 선을 넘는 비만 치료제 시장
- 삼성전자, 3분기 R&D비용 역대 최대 8.9조 집행
- 은행-2금융권 ‘가계대출 조이기’ 이어져… 대출금리 계속 상승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