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선 출구조사, 집권 보수당 유력 “유럽 연합 탈퇴는?”
동아경제
입력 2015-05-08 14:24 수정 2015-05-08 14:35
사진=SBS캡쳐
영국 총선 출구조사, 집권 보수당 유력
영국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이 제 1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이 제 1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BBC 등 방송사들은 투표 마감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보수당은 과반 326석에 10석 모자라는 316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수당과 연립정부를 운영한 자유민주당은 10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고 야당인 노동당은 239석으로 2위로 관측됐다.
이 같은 출구조사 결과는 보수당과 자유민주당이 연정을 유지하기로 합의하면 과반 의석을 확보해 재집권이 가능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노동당에 공조를 요구한 스코틀랜드독립당(SNP)은 58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선거를 하루 앞두고 공개된 일부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들에서 보수당과 노동당이 동률을 기록하면서 초접전이 예상됐지만 출구조사 결과는 이런 예상을 깨고 보수당이 노동당을 큰 격차로 따돌릴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당은 출구조사 결과대로라면 현재 의석수보다 13석을 늘리게 돼 당초 예상과 달리 선전을 펼친 셈이 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