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19금 영화는 빨리 돌리기로 봐야…"

동아경제

입력 2015-05-02 10:31 수정 2015-05-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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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자료:방송화면캡처)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황석정이 출연했다.

이날 황석정은 바쁘면서도 나눔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집에 돌아와 TV를 켠 후 볼게 뭐 있는지 찾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TV를 보게 될 줄이야. 광규 덕분에 신세계"라며 TV를 돌리기 시작했다. 김광규가 TV를 선물해준 것에 고마워한 것.

그러다 혼자 웃으면서 19금 영화를 틀기 시작했다. 황석정은 괜히 "이거 고전 영화네. 야한 영화 아니네"라며 틀어보았다. 이어 영화를 보면서 빨리 돌리기로 넘기면서 원하는 장면을 찾기 시작했다. 원하는 장면이 나오자 황석정은 웃으며 "아이고야"라고 어쩔 줄 몰라 했다.

황석정은 얼굴이 빨개졌다가 애완견의 눈을 가려줬다. 본격 감상을 하기 위해 불까지 끄고 계속 고전 영화 탐색에 나섰다. 황석정은 "껐는데 왜 자꾸 나오는거지"라며 계속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혼자산다 황석정, 슬퍼요", "나혼자산다 황석정, 꼭 결혼하세요", "나혼자산다 황석정, 사랑을 믿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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