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1억 곰 인형 구입 커플 “인형의 가치를 알고 있었다”…판매한 사람은 ‘억울’?
동아경제
입력 2015-04-21 16:01 수정 2015-04-21 16:07
벼룩시장 1억 곰 인형. 사진=ebay 캡쳐이미지
벼룩시장 1억 곰 인형 구입 커플 “인형의 가치를 알고 있었다”…판매한 사람은 ‘억울’?
벼룩시장에서 10파운드(약 1만 6000원)에 구입한 곰 인형이 1억 원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라이언 플라내건(22)과 여자친구 리 로저스(20) 커플이 10파운드(약 1만 6000원)에 구입한 곰 인형이 1억 원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커플은 영국 남서부 코넬에서 열린 벼룩시정을 방문했다가 ‘비니 베이비’인형을 발견하자마자 구입했다.
평소 라이언 플라내건은 평소‘비니 베이비’ 수집 취미를 통해 인형의 가치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이 커플은 온라인을 통해 과거 이베이 경매를 통해 이 곰 인형이 6만 2500파운드(약 1억 83만 원)에 낙찰된 것을 알았고 이 곰 인형을 경매 사이트에 내 놓았다.
이들이 벼룩시장에서 10파운드에 구입한 비니 베이비는 1997년 고(故) 다이애나비를 기리기 위해 한정판으로 만들어진 100개 인형 가운데 하나이다.
플래내건은 “이 상황을 믿을 수가 없다. 희귀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지 높은 가치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머리에는 메모가 붙어있는데 그 안에는 작고한 다이애나를 기리는 시가 적혀있다”고 밝혔다.
벼룩시장 1억 곰 인형. 벼룩시장 1억 곰 인형. 벼룩시장 1억 곰 인형.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