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구라 “난 형한테 10만 원 도 빌려 본 적이 없다…”, 채무 이유가?
동아경제
입력 2015-04-14 13:37 수정 2015-04-14 13:42
힐링캠프 김구라. 사진=SBS 힐링캠프
힐링캠프 김구라 “난 형한테 10만 원 도 빌려 본 적이 없다…”, 채무 이유가?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구라가 집에 대한 차압과 채무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이경규와 함께 김구라가 낚시터를 찾았다.
이날 김구라는 “집 사람이 그 전부터 신용불량자”라며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집안이 서로 분위기가 정말 다르다”며 “나는 예전에 어려울 때도 형한테 10만 원 도 빌려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처가는 ‘우리 형제가 못 살면 내가 그걸 어떻게 보냐’라는 식이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채무와 관련해 “결혼 초기 처남이 어렵다고 카드를 빌려달라고 했는데, 그 카드가 펑크가 나서 집사람이 신용불량자가 돼서 은행 거래가 되지 않았다”며 “그래서 집사람이 주변 사람들한테 돈을 빌린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구라는 “17억이라는 돈은 처형 때문에 아내가 빌려서 메우고 이자를 쌓아간 것이다”며 “그건 지금 내가 많은 부분 해결하고 마저 해결 짓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자 신의 집에 대한 차압에 관련해서는 “지난해 차압이 들어왔다고 한 것은 별개다. 내가 돈을 갚고 있는데 채권자들이 차압이 들어올 이유가 없다”며, “정확하게 얘기하면 우리 집사람 언니가 우리 집을 보증으로 돈을 빌렸는데, 우리가 보증을 섰으니 달라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구라는 아들 동현에 대해 “삐뚤어 질 수 있는데 나에게도 잘하고 엄마에게도 잘한다”며 “낙천적인 성격이다”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힐링캠프 김구라. 힐링캠프 김구라. 힐링캠프 김구라.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