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케이티김 극찬…YG엔터테인먼트행
동아경제
입력 2015-04-13 12:09 수정 2015-04-13 13:23
‘K팝스타4’ 케이티김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고 우승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케이티김과 정승환이 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화제곡을 바꿔 부르는 파이널 미션과 자유 경연곡으로 경연을 한 것.
먼저 케이티김은 정승환이 극찬을 이끌어 낸 바 있는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특유의 소울을 곁들여 소화했고, 이어 박진영 원곡의 ‘너 뿐이야’를 자유자재의 애드리브와 박력 있는 그루브로 호평을 이끌었다.
가수 박진영은 케이티김의 무대에 “우리 넋을 나가게 하는 케이티가 있고 불안하게 하는 케이티김이 있는데 오늘 어떤 케이티김이 나올까 걱정이 많았다. 오늘 시작하는데 어깨가 늘어져있고 풍성한 케이티김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더라. 이렇게 소울풀한 재능이 쏟아져나오면 케이티김은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라며 “정말 감동적이었다. 전주 테마 멜로디 센스, 감정, 호흡, 발성, 해석 등 다 잘 했다”고 극찬했다.
이어서 정승환은 케이티김이 불러 화제를 모은 곡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완벽한 성량과 색다른 느낌으로 소화해 원곡자인 박진영조차 놀라게 했다. 이어 노을의 ‘만약에 말야’를 특유의 감성으로 전달했다.
케이티김과 정승환은 치열한 접전 끝에 각각 심사위원 총점 590, 58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시청자 문자 투표까지 집계한 결과 최종 우승자로 케이티김이 호명된 것.
우승한 케이티김은 밝게 웃으며 “심사위원 분들 모두 짱이시다.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 며 부모님께는 “키워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케이티김은 자신이 속할 소속사로 YG엔터테인먼트를 선택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