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조던 스피스, 마스터스 3R 4타차 선두
스포츠동아
입력 2015-04-13 05:45 수정 2015-04-13 05:45
16언더파…노승열 이븐파 공동 30위
미국의 신예 조던 스피스(21·사진)가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스피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치며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사흘 연속 1위를 지켰다.
상승세가 거침없다. 올해 마스터스 2번째 출전인 스피스는 전날까지 14언더파 130타를 치며 마스터스 사상 36홀 최저타 기록을 세웠다. 이날도 2타를 더 줄인 스피스는 54홀 최저타 기록을 다시 썼다. 종전 기록은 레이먼드 플레이어(1976년)와 타이거 우즈(1997년)의 15언더파. 스피스가 최종일 2언더파 이상을 기록하면 마스터스 사상 최저타 기록을 세우게 된다.
역대 최저타 우승은 1997년 우즈의 18언더파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12언더파 204타)가 4타 차로 스피스를 추격하고 있다.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를 쳐 공동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일 공동 12위 이내로 경기를 끝내면 내년 마스터스 자동출전권을 받을 수 있다. 배상문(29)은 공동 36위(1오버파 217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미국의 신예 조던 스피스(21·사진)가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스피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치며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사흘 연속 1위를 지켰다.
상승세가 거침없다. 올해 마스터스 2번째 출전인 스피스는 전날까지 14언더파 130타를 치며 마스터스 사상 36홀 최저타 기록을 세웠다. 이날도 2타를 더 줄인 스피스는 54홀 최저타 기록을 다시 썼다. 종전 기록은 레이먼드 플레이어(1976년)와 타이거 우즈(1997년)의 15언더파. 스피스가 최종일 2언더파 이상을 기록하면 마스터스 사상 최저타 기록을 세우게 된다.
역대 최저타 우승은 1997년 우즈의 18언더파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12언더파 204타)가 4타 차로 스피스를 추격하고 있다.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를 쳐 공동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일 공동 12위 이내로 경기를 끝내면 내년 마스터스 자동출전권을 받을 수 있다. 배상문(29)은 공동 36위(1오버파 217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