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헬스장에서 등 운동만 죽어라 해서 붙은 별명이 ‘등신’…유재석이 지은 별명
동아경제
입력 2015-03-24 13:25 수정 2015-03-24 13:31
힐링캠프 김제동.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 김제동, 헬스장에서 등 운동만 죽어라 해서 붙은 별명이 ‘등신’…유재석이 지은 별명
방송인 김제동이 ‘힐링캠프’를 통해 유재석에 관한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MC 김제동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제동은 500여명의 게스트를 초대해 여러 가지 삶의 교훈과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유재석에 대한 일화를 폭로했다.
김제동은 “‘등신’은 유재석이 지어준 별명이다(등 운동만 한다고 지어진 별명)”며 “유재석이 되게 착한 것 같나?”라고 물으며 “나도 그렇게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이 어 김제동은 “어떤 사람이 브라질에 일하러 갔다. 그 사람의 친구가 연락도 없이 빈 집에 들어가 촬영을 했다. 그런데 촬영 후에 전혀 미안한 기색 없이 전화를 걸어 ‘너희 집 치워라 촬영했다’라고 통보했다”며 “어떻게 들어갔냐고 물었더니 비밀번호를 안다고 답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청중에게 “이렇게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다면 어떤 판단을 내리겠냐”며 “이 질문을 오늘의 화두로 던지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만들었다.
김제동은 자신이 브라질 월드컵과 관련해 출국해 집을 비운 사이, 자신의 집에서 MBC ‘무한도전’을 촬영한 유재석을 언급한 것이다.
한편 김제동은 “유재석은 일주일에 3~4일은 만난다”면서 “같이 운동을 한다. 엄밀히 말하면 그의 운동을 돕는다고”말했다.
이어 “사우나에서 말벗하고 냉탕으로 옮길 때 안 넘어지나 봐 준다”고 말해 또 한 차례 웃음을 만들었다.
힐링캠프 김제동. 힐링캠프 김제동. 힐링캠프 김제동.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