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물’ 이준호, 육두문자 대사 관련 “이상한 쾌감이 있더라”…처음 카메라에 욕
동아경제
입력 2015-02-12 15:29 수정 2015-02-12 15:34
스물 이준호.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영화 ‘스물’ 이준호, 육두문자 대사 관련 “이상한 쾌감이 있더라”…처음 카메라에 욕
영화 ‘스물’에 출연하는 그룹 2PM의 이준호가 스칼렛 요한슨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이준호는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12일 열린 영화 ‘스물’ 제작보고회에 이병헌 감독, 김우빈, 강하늘 등과 함께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이준호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말이 잘 통하고 그런 여자가 좋은데 데뷔 때부터 스칼렛 요한슨이다”며 “눈빛만 봐도 대화가 될 듯”이라고 자신의 여성상을 밝혔다.
또한 극중 동우 역을 맡은 이준호는 “약간 육두문자 대사가 많았다. 제가 처음으로 카메라에 대고 욕을 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준호는 이어 “이상한 쾌감이 있더라. 어느 카메라 앞에서 해볼 수 없는 욕을 차지게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 편 영화 스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잉여의 삶을 지향하는 인기절정의 백수 치호(김우빈 분),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쉴 틈 없이 준비하는 생활력 강한 재수생 동우(이준호 분), 대기업 입사가 목표인 최강스펙의 엄친아 경재(강하늘 분)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3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