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 지켜주는 식품 5가지, 마늘은 과거 항생제 대용으로 사용해 간 정화 기능까지
동아경제
입력 2015-02-06 16:15 수정 2015-02-06 16:23
간 건강 지켜주는 식품. 사진=동아일보DB
간 건강 지켜주는 식품 5가지, 마늘은 과거 항생제 대용으로 사용해 간 정화 기능까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간 건강 지켜주는 식품’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는 ‘간 건강 지켜주는 식품’ 5가지가 소개됐다.
간 건강 지켜주는 식품 5가지로는 마늘, 사과, 레몬, 대체곡물, 올리브 오일이 소개됐으며, 효능 및 효과는 다음과 같다.
1. 마늘, 마늘은 적은 양으로도 간효소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이 있으며, 풍부한 알리신과 셀레늄은 간 정화 기능이 있다.
알리신의 경우 살균 및 해독 작용이 뛰어나며, 과거 항생제 대용으로 사용됐다. 또한 셀레늄은 항산화물질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지연시키고 해독과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사과, 사과에는 펙틴이 풍부해 소화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배출하고 몸을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사과를 먹으면 간이 해독작용을 하는 과정에서 처리해야할 독소들의 양이 감소해 간의 부담도 줄어드는 것으로 전해진다.
3. 레몬과 라임, 레몬과 라임은 비타민C가 풍부한 대표적 식품으로, 우리 몸속에서 독소들이 물에 잘 녹는 성분으로 합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일 아침에 레몬이나 라임의 즙을 짜서 주스 형태로 섭취하면 간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4. 대체 곡물, 대체 곡물은 체중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해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상식으로, 쌀이나 밀가루 대신 주목받는 것이 탄수화물 함량이 적으면서도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퀴노아, 메밀, 수수 등 ‘대체 곡물’이다.
5. 올리브 오일, 적당한 양의 올리브 오일은 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브오일은 체내의 해로운 독소를 받아들이는 지질도 공급해주므로 간으로 가는 독소의 양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또 올리브오일은 간의 담즙 분비를 촉진해준다. 담즙은 소화와 배설 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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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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