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 “올해 목표 달성 결의”

동아경제

입력 2015-02-06 09:20 수정 2015-02-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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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Chevrolet)가 지난 5일 충남 대전 ICC호텔에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및 딜러 등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로운 도약! 뉴 챕터(New Chapt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한국지엠과 딜러, 대리점이 달성한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2015년을 성공적인 한 해로 만들기 위해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 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이 내수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영업일선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딜러, 대리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지엠은 이들과의 강화된 파트너십, 경쟁력있는 제품 출시,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케어를 통해 올해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가며, 한국지엠의 새로운 챕터(chapter)를 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해 뛰어난 영업실적과 고객관리로 내수판매 신장에 공헌한 100여명의 우수 딜러 및 대리점 대표들을 시상하는 한편, 올해 내수 시장점유율 성장 및 마케팅 인사이트 영업만족지수 1위 달성 등2015년의 핵심 사업과제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새로운 도약, 새로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별 강연 외에도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내 임원들이 진행하는 토크쇼 방식의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회사와 딜러, 대리점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올해 핵심 사업목표가 쓰여진 책자에 개개인의 친필 사인을 기입, 이를 대형 책꽂이 모형에 꽂는 퍼포먼스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목표 달성 의지를 고취시키기도 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한 해 동안 쉐보레 제품의 뛰어난 경쟁력은 물론,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와 혁신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15만4381대를 판매,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연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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