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눈에 띄네’ 티저 공개, 딱 17초 영상인데 ‘느낌’ 있네
동아경제
입력 2015-02-04 15:51 수정 2015-02-04 15:55
포미닛 눈에 띄네. 사진=유튜브 포미닛 ‘눈에 띄네’ 영상 캡쳐 이미지
포미닛 ‘눈에 띄네’ 티저 공개, 딱 17초 영상인데 ‘느낌’ 있네
걸그룹 포미닛이 새 앨범 두 번째 소록곡인 ‘눈에 띄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포미닛은 4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눈에 띄네’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공개된 포미닛의 ‘눈에 띄네’ 티저 영상은 멤버들의 얼굴을 근접 촬영해 다시 분할해 보여주는 기법으로 감각적 팝아트 느낌을 담고 있으며, 형식을 파괴한 실험적 연출과 색감으로 앞으로 나올 음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 한 포미닛 새 음반의 수록곡 ‘눈에 띄네’는 경쾌한 퍼커션 리듬을 테마로 한 펑키 디스코 장르로 만화적 표현력이 돋보이는 가사와 솔직, 당돌한 포미닛의 카리스마가 더해진 위트 넘치는 댄스곡으로 특히 리드보컬 전지윤이 ‘JENYER’라는 작곡가 필명으로 ‘투윤’ 음반 이후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자작곡이자 포미닛의 담당매니저가 생애 첫 피처링에 도전해 위트 넘치는 조화를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포미닛 스페셜 티저 전반에서 영상 담당한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이요셉 감독은 “멤버들의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모아 대략적 그림을 그렸고 포미닛 특유의 독특함을 표현하기 위해 기존의 영상 형식과 색감조합에서 과감히 탈피했다”며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또한 이 감독은 “시간이 지날수록 임팩트 있는 티저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편 17초 분량의 영상 말미에는 2015. 02.09 pm 12.00 이라고 나오며, 포미닛은 9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미니 6집 음반 ‘미쳐(Crazy)’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포미닛 눈에 띄네. 포미닛 눈에 띄네. 포미닛 눈에 띄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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