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정남, 18년 만에 김종국에게 연락 했다가 ‘토토가’ 출연… “마이키 미안”
동아경제
입력 2015-01-27 10:57 수정 2015-01-27 11:01
힐링캠프 김정남 마이키에게 사과. 사진=SBS 힐링캠프
‘힐링캠프’ 김정남, 18년 만에 김종국에게 연락 했다가 ‘토토가’ 출연… “마이키 미안”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종국이 과거 그룹 ‘터보’의 멤버였던 김정남과 ‘토토가’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김종국과 터보의 첫 멤버였던 김정남이 출연했다.
김종국은 토토가에 김정남과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사실 마이키한테 정말 미안하다. 마이키와 활동을 많이 했고, 제작진에서도 마이키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형이 18년 만에 연락이 왔다. 그게 ‘토토가’ 한 달 전이다. 타이밍이 절묘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종국은 “사실 내가 스케줄이 안 돼서 최종적으로 ‘토토가’ 출연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 지금이 아니면 형과 다시 무대에 설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형 때문에 시간을 냈다. 미국 스케줄을 없애고, 연습할 시간도 없어서 당일에 맞추고 바로 공연을 해서 ‘토토가’에 출연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잠시후 MC들이 터보의 두 번째 멤버였던 마이키에게 전화로 연결했고, 김정남은 마이키에게 “형 '무한도전' 나온 거 봤니? 미안하다. ‘토토가’ 출연 섭외 너라고 하더라. 형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마이키는 “아니다 나도 정말 좋았다”라며 “난 항상 준비하고 있다. 가방도 싸놨다”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김정남 마이키에게 사과. 힐링캠프 김정남 마이키에게 사과. 힐링캠프 김정남 마이키에게 사과.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