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NN 드론 허가,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특별 승인…시험 프로그램으로 시작
동아경제
입력 2015-01-16 14:07 수정 2015-01-16 14:12
美 CNN 드론 허가. 사진=동아일보DB
美 CNN 드론 허가,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특별 승인…시험 프로그램으로 시작
미국의 생방송 뉴스 전문 텔레비전 방송사 CNN이 드론을 취재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13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CNN이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특별 승인을 받아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취재하는 시험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시험 프로그램은 조지아공대 연구소와 공동으로 1~2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CNN은 카메라를 장착한 무인기에 대해 취재 허가를 먼저 받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FAA는 CNN의 취재 결과물을 공유하면서 무인비행기를 활용한 취재에 대한 기준을 만들게 된다.
데이비드 비질런트 CNN 부회장은 “보다 수준 높은 비디오 저널리즘을 생산하는 데 적합한 수단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시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드론 사용 기준이 만들어지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론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비행물체로 무선전파를 이용하며, 비행기나 헬리콥터 등의 형태를 하고 있다.
또한 개발 당시 드론은 정찰·감시 등 군사적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으나, 점점 저렴한 드론이 보급되며 개인 레저와 촬영, 물품 배달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되고 있다.
美 CNN 드론 허가. 美 CNN 드론 허가.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