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사과 쪼개기, 세로 아닌 가로로…“산산조각”
동아경제
입력 2015-01-08 14:26 수정 2015-01-08 14:26
‘오승환 사과 쪼개기’
야구선수 오승환이 악력으로 사과를 산산조각내 화제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이vs(대)오’ 특집으로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해 있는 동갑내기 야구선수 오승환과 이대호(33), 그리고 이들과 친분이 있는 방송인 정준하(43)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대호와 오승환의 체력대결이 펼쳐졌다. 방송을 앞둔 사전 인터뷰에서 오승환은 이대호보다 잘하는 것이 악력이라고 답한 바 있었다. 이들은 가장 먼저 맨손으로 사과 쪼개기에 도전했다. 보통 사과 꼭지 부분을 기준으로 세로로 쪼개는 것과 달리, 오승환은 사과를 가로로 쪼개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승환은 손쉽게 사과를 옆면으로 쪼개는 경이로운 ‘악력’을 뽐냈다. 놀란 이대호는 “말도 안 된다. 많이 해본 것 같다”며 “연습하고 온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오승환은 “나는 술 한 잔씩 마실 때 사과를 맨손으로 8조각으로 나눈다”며 또다시 사과를 쪼갰다. 8조각이 된 사과를 본 MC들은 “사과가 산산조각이 났다”며 경악했다.
한편 오승환의 알려진 악력은 82kg 수준으로 레슬링 선수들의 평균치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MBC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제주항공,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2차 대국민 발표… “1조5000억 보험 활용해 유가족 지원”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농촌여행 정보 한곳에 모았다…농어촌공사 ‘웰촌’ 새단장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