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쉐보레 스파크 공개 “경차 이상의 자신감”
동아경제
입력 2015-01-05 10:07 수정 2015-01-05 10:07
쉐보레(Chevrolet)가 경차 스파크(Spark)의 성능과 안전성, 디자인을 새롭게 한 2015년형 모델의 출시에 앞서 5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2015 쉐보레 스파크는 기존 스파크S에 탑재돼 강력하고 부드러운 주행성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았던 C-TECH 파워트레인을 전 모델에 확대 적용하고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부분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에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준 모던한 디자인의 시티 팝(City Pop) 스페셜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파크 시티 팝 스페셜 에디션은 블랙 인테리어 데코 몰딩, 스포츠 페달, 사이드 데칼 및 루프랙, 15인치 블랙 앤 화이트 알로이 휠 등 안팎의 디테일을 개선하고 기존 싱글 기어(Single gear) 바이크(Bike)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차별화된 디자인의 팝(Pop)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2015 스파크는 스파크S에 적용된 바 있는 GEN2 1.0 가솔린 엔진 및 C-TECH 파워트레인을 전 모델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변속 충격 없는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획기적인 소음 저감효과는 물론, 경쾌한 초반 가속 응답성과 고속주행 시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자동차용 변속기 전문 업체인 일본 자트코(JATCO)사가 공급하는 무단변속기 C-TECH는 GEN2 엔진과의 최적의 조합을 통해 경쾌한 실용구간 가속성능과 변속 충격 없는 정숙성, 우수한 실연비를 구현하며, 성능과 기술력은 물론, 최고 수준의 품질과 내구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2015 스파크는 안전성 부분에서도 더욱 강화됐다. 차체의 66.6%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성을 확보하고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와 통합형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기본으로 채택해 예방안전까지 배려했다.
2015 스파크에 적용된 ESC는 급제동 시 바퀴의 잠김 현상을 제어하고 제동 조향 성능을 향상시키는 ABS(Anti-lock Brake System), 급제동 시 브레이크 답력을 증가시키는 HBA(Hydraulic Brake Assist), 급회전 코너링을 안전하게 돕는 CBC(Cornering Brake Control), 차량 전복위험을 감지해 제어하는 ARP(Active Rollover Protection), 미끄러운 노면에서 구동력을 제어하는 FTCS(Full Traction Control System)는 물론이고, 경차 운전자들이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자주 겪는 언덕길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HSA(Hill Start Assist) 기능까지 탑재했다. 특히 국내 유일하게 경·소형차 모델에 내장돼 충분한 진공을 형성시켜 어떠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제동 성능 및 안전성을 향상 시키는 전자식 진공 펌프EVP(Electronic Vacuum Pump)를 적용했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프리미엄 경차의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새로 출시한 2015 스파크는 검증된 새 파워트레인 성능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첨단 안전 시스템으로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2015 스파크의 가격은(C-TECH Package 추가 160만원) ▲승용밴 952만원, ▲L~LT모델 996만~1298만원, ▲시티팝 스페셜 에디션(C-TECH포함) 1398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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