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4300여 개 부품 가격 인하

오토헤럴드

입력 2015-01-02 10:08 수정 2015-01-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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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약 4300여개의 부품 가격을 2일 인하했다. 전체 부품의 평균 인하폭은 4.6%며 최대 28%가 내리기도 했다.

인하 대상 부품에는 범퍼, 엔진후드, 휀더, 헤드램프, 테일램프 등의 외장 부품과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미션오일 필터, 에어필터, 오일필터, 브레이크오일, 부동액 등의 주요 유지보수품 및 소모품 등이 적용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재제조 부품인 순정 르만 부품도 함께 가격이 조정돼 에어컨 컴프레서, 제너레이터, 스타터 모터, 워터 펌프, 밸브 바디, 터보차져, 토크 컨버터, 오토 미션, 엔진, 에어 서스펜션 스트럿, 브래이크 밸브 등의 부품이 최대 20%, 평균 5%로 인하된다.

차종별로는 B 클래스 외장류 등의 부품에서 최대 28%, 평균 26%로 인하폭이 가장 크다. B 200 CDI 앞범퍼의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약 26% 내려 44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C 클래스 앞 도어는 약 6% 인하된 81만 3000원으로 조정됐고 E 클래스 테일 램프도 약 8% 인하된 41만 7500원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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