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NX300h, 유로 NCAP 안전성 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동아경제
입력 2014-12-05 09:31 수정 2014-12-05 09:31
렉서스는 지난 3일(현지시각) 발표된 유로 NCAP의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크로스 오버 NX 300h가 별 다섯의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유로 NCAP은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지원 시스템의 4가지 부문으로 구성됐다.
렉서스 NX 300h는 각 부문별로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에서 각각 82%, 보행자 69%, 안전지원에서 71%의 점수를 받았다.
유로 NCAP은 NX 300h가 특히 성인탑승자 부문의 측면 충격 테스트에서 중요 신체 부위에 대한 보호가 뛰어나고, 앞좌석과 뒷좌석의 머리 받침에 관한 테스트에서도 후방으로부터의 충돌 시 목뼈 손상에 대한 보호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또한 어린이 탑승자 테스트에서 18개월과 3세 어린이의 보호에 대해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고, 보행자 보호 테스트에서는 보행자 다리 보호에 대한 범퍼가 기준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렉서스 NX 300h는 후진 시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사용, 차량 후면 사각지대를 감지하는 후측방경고 시스템(RCTA, Executive모델 적용)과 차선변경 시 안전성을 높여주는 사각지대 감지장치 (Blind Spot Monitor, Executive 모델 적용) 등 NX300h의 첨단 안전시스템들은 서로 연계하여 고도의 안정성을 추구하고 있다.
렉서스 관계자는 “이번 유로 NCAP에서 NX 300h는 모든 부문의 테스트에서 별 다섯의 최고 등급을 받기 위해 요구되는 기준 점수를 넘어서 해당 세그먼트에서 가장 안전한 차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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