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두바이 최초의 람보르기니 컬렉션 스토어
동아경제
입력 2014-12-03 17:32 수정 2014-12-03 17:34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지난달 28일, 두바이 최초의 람보르기니 컬렉션(Collezione Automobili Lamborghini) 스토어를 문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두바이 몰 중심부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컬렉션 매장은 람보르기니 컬렉션(Collezione Automobili Lamborghini)의 모든 패션 및 액세서리가 전시됐다.
사우디 아라비아 왕국 알 라쉬드 그룹 산하 압둘아지즈 알 라쉬드 트레이딩(Abdulaziz Al Rasheed Trading)이 총괄을 담당한 매장은 람보르기니 오너들뿐 아니라 품질, 스타일, 우아함을 중요시 여기는 럭셔리 고객들을 위해 디자인된 모든 아이템을 판매한다.
남성 및 어린이를 위한 토탈 패션을 선보이는 이 매장의 특별한 액세서리로는 탄소 섬유 가장과 이 브랜드 최초의 향수인 4가지 향의 ‘람보르기니 L’ 등이 있다.
람보르기니는 스타일, 소재와 첨단 디자인이라는 브랜드의 강점을 패션 및 액세서리 컬렉션을 통해 전달하고자 전 세계에 걸쳐 람보르기니 컬렉션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컬렉션 담당자인 보리스 푸두는 “중동의 람보르기니 오너들과 팬들은 람보르기니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의상과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이들이 가진 람보르기니 브랜드 및 그 유산에 대한 열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스토어 오픈을 담당한 압둘아지즈 알 라쉬드, 알 라쉬드 그룹 CEO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패션 라인이 가진 철학은 이탈리아 브랜드와 람보르기니 슈퍼 스포츠카의 특징인 순수함, 첨단 기술 그리고 예지력과 일맥 상통한다”며 “두바이는 이 지역 ‘최고 중의 최고’의 도시로 잘 알려진 만큼 강력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향후 몇 년 동안 중동 지역에서 확대시키고자 하는 람보르기니 컬렉션 매장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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