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택시 오늘부터 달린다…시범 운행 후 지속 여부 결정
동아경제
입력 2014-11-25 13:37 수정 2014-11-25 13:43
‘뽀로로 택시’
서울시는 “타요 버스, 라바 지하철에 이어 25일부터 내년 5월까지 개인택시 20대 외관을 뽀로로 캐릭터로 포장한 ‘뽀로로 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일반 택시 요금과 동일한 ‘뽀로로 택시’는 총 20대가 운영되며 휴무조를 제외하면 하루 평균 13대 정도 운행된다. 평소에는 일반 택시와 동일하게 배회영업을 하되 제한적인 ‘예약제’도 운영한다.
‘뽀로로 택시’를 이용하려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탑승 희망일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1건 예약 시 최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전월 20일부터 가능하다.
서울시는 승차거부, 난폭운전 등 택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시민에게 알려진 대중적 캐릭터를 활용하여 택시 외관을 포장, 시민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시와 개인택시조합 합동으로 ‘뽀로로 택시’를 운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뽀로로 택시’를 내년 5월까지 여섯 달 동안 시범 운행한 뒤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서비스를 지속할지, 또는 운행 대수를 늘릴지 결정할 계획이다.
뽀로로 택시 운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뽀로로 택시, 인기 많겠네”, “뽀로로 택시, 귀엽다”, “뽀로로 택시, 타보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시 제공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