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68km 둘레길 조성, 원주시가 부담할 공사비가 무려…
동아경제
입력 2014-11-20 17:39 수정 2014-11-20 17:42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치악산 68km 둘레길 조성, 원주시가 부담할 공사비가 무려…
치악산에 68km 둘레길이 조성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9일 국리공원관리공단과 원주시는 치악산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별로 치악산 둘레길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치악산 둘레길은 10개 구간, 68km로 조성될 계획이며, 먼저 2017년까지 행구동에서 강림마을까지 5개 구간 34km가 조성되고, 나머지 구간은 2020년까지 총 68km로 조성될 예정이다.
치악산 둘레길은 주변 지역의 특성을 살려 금대마을길, 반곡마을길, 행구사찰길, 구룡산책길, 수레너미길 등 10개로 조성되며, 비탈길, 구룡산책길, 수레너미길 등 3개 구간은 국립공원구역을 통과한다.
치악산 둘레길 조성을 위한 총 예상 사업비 260억 원 가운데 20억 원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원주시가 부담할 예정이다.
한편 최승운 공단 공원시설부장은 “치악산 권역의 다양한 전설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치악산 둘레길이 이야기가 풍부한 관광면소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치 악산 68km 둘레길 조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치악산 68km 둘레길 조성,원주시 돈이 많나요?”, “치악산 68km 둘레길 조성, 명소가 되기를”, “치악산 68km 둘레길 조성, 멋질것 같은 예감”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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