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종영, 정유미와 에릭의 키스로 마무리
동아경제
입력 2014-10-08 11:43 수정 2014-10-08 11:47
사진=KBS 연애의 발견
연애의 발견 종영, 정유미와 에릭의 키스로 마무리
드라마 ‘연애의 발견’이 정유미와 에릭이 재회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7일 마지막 방송된 KBS2‘연애의 발견’에서는 성준(남하진 역)과 에릭(강태하 역), 정유미(한여름 역)의 1년 후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정유미는 차차 현실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성준은 정유미와의 커플링을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직 미련이 남아있음을 알렸다.
그러던 중 우연히 에릭과 마주친 성준은 “청첩장 하나 줄까”라며 정유미와 결혼을 한다고 거짓말했다. 에릭 역시 성준의 커플링을 보고 정유미와 여전히 잘 사귀고 있다고 오해했다.
하지만 성준은 자신의 거짓말이 못난 행동이었음을 깨닫고 해외 봉사활동을 신청한다.
성준을 완전히 떠나보낸 정유미는 에릭과 재회하기로 결심하고 그가 있는 곳으로 떠난다.
정유미와 재회한 에릭은 “나 여기 있는 거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고 정유미는 “운명이다”고 답했다. 이에 에릭은 성준이 낀 커플링을 떠올리며 잊었다고 대답했다.
정유미는 “운명 맞는데 난 운명 안 믿는다. 나는 이제 겨우 다시 시작하고 싶어졌다. 나 착해졌다. 우리끼리 잘해보자”라고 말했고 정유미와 에릭은 키스를 나누며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연애의 발견 종영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연애의 발견 종영, 잘 됐네” , “연애의 발견 종영, 운명이구나”, “연애의 발견 종영, 해피엔딩이라 마음이 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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