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명당자리, 하지만, 비상사태 발생시 승무원 도와야…어디?
동아경제
입력 2014-10-07 09:49 수정 2014-10-07 09:55
사진=동아일보 DB
비행기 명당자리, 하지만, 비상사태 발생시 승무원 도와야…어디?
좁다고 알려진 비행기 이코노미석에도 명당자리가 있다?
6일 한국관광공사는 해외여행에 앞서 알아두면 좋은 ‘비행기 이용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7가지 내용을 소개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비행기 명당자리는 바로 비상구 좌석이다.
비상구 좌석은 같은 이코노미석이라도 공간의 활용도가 다르다.
상대적으로 무릎 앞 쪽으로 공간이 넓어 두 다리를 쭉 펼 수 있으며, 창 측에 위치해 있지만 화장실 이용시 이동이 자유롭다.
또한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는 승객이라면 기내에 제공되는 기내식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처럼 좋은 비상구 좌석은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승무원을 도와 비상구 문을 열거나 주변 장애물 제거를 도와야한다는 의무를 갖는다.
비행기 명당자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행기 명당자리, 외국 항공사는 영어를 하는지 물어봄”, “비행기 명당자리, 굉장히 넓고 좋죠”, “비행기 명당자리, 예약도 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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