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아파트 경매, 이번이 2차…10억여 원 근저당 설정된 상태
동아경제
입력 2014-10-02 11:48 수정 2014-10-02 12:00
사진=스포츠동아DB
이혁재 아파트 경매, 이번이 2차…10억여 원 근저당 설정된 상태
이혁재 인천 송도 아파트가 경매에 부쳐진다.
이번 경매는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한 고급 아파트로 알려졌으며,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혁재의 아파트는 지난 2011년 5월 13일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약 10억여 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이며, 한 방송제작업체가 이혁재가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경매에 부쳐질 이혁재의 아파트(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원)는 지난달 5일 처음 경매에 나왔으나 한 차례 유찰됐었으며 2차 경매는 최저가 10억 2130만원으로 진행된다.
앞서 이혁재는 방송을 통해 20억 원의 빚과 생활고를 고백하며 집을 공개했었다.
이후 호화로운 생활을 한다는 비난이 일자 이혁재는 “집도 압류된 상태이며 하우스 푸어다”며 “팔려고 내놨는데 팔리지도 않고 현재 가족은 오도가도 못 하는 상황이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 2010년 방송 활동을 중단한 뒤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했다 부도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빨리 재기하길”, “이혁재 아파트 경매, 잘 풀리길”, “이혁재 아파트 경매,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
- “돈 없어 못 내요”…국민연금 못 내는 지역가입자 44% 넘어
- “금투세 폐지로 투자 기대” vs “저평가 해소 역부족”
- [머니 컨설팅]유류분 산정시 증여재산, ‘언제’ ‘무엇’이 기준일까
- 자연채광 늘리고, 수직증축… 건설업계, 리모델링 신기술 경쟁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中 저가공세에 떠밀린 K철강, 인도서 돌파구 찾는다
- “젠슨 황, HBM4 빨리 달라 요청도”…SK, 엔비디아·TSMC 등과 끈끈한 AI 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