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아, 하와이 자택서 별세…향년 50세

동아경제

입력 2014-08-21 14:40 수정 2014-08-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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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오! 해피데이' 방송 캡처
배우 김진아가 미국 하와이의 자택에서 향년 50세로 별세했다.

김진아의 가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에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 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이며, 이덕화와 친인척 관계로 알려진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개성시대> <명성황후>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났다. 고인은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하고 아들 매튜와 함께 하와이에서 거주해왔다.

한편 고인은 올해 4월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연예계에 복귀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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